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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도의원 “겨울철 AI 휴지기제 사업 확대·시행해야”
참여농가 60% 확대 및 기간 5개월로 늘려야 주장
2018년 12월 01일 (토) 17:59:53 음성투데이 기자 estoday@hanmail.net
   
 

충북도의회 이상정 의원(사진, 음성1)은 29일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겨울철 AI 휴지기제’ 사업의 확대를 촉구했다.

휴지기제는 AI 발생위험이 큰 농가의 가금류 사육을 일시 중단시키는 대신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전예방 차원의 방역조치다.

이 의원은 이날 369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음성에서 발생한 AI 1건은 휴지기제 구역 밖에서 발생한 것인데, 이를 방역하는데 10억원의 예비비가 투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농가를 휴지기제에 포함했다면 512만원만 예산이 들었을 것”이라며 “512만원 아끼려다 200배 가까운 예산을 낭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에서 휴지기제 사업 시행 전인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 사이 발생한 AI에는 살처분 보상비용 및 매몰 비용 등으로 총 304억원이 소요된 반면, (휴지기제 사업 이후인)2017년 11월부터 실시한 휴지기제 보상금은 총 19억 5000만원 만이 소요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즉 휴지기제 시행으로 약 94%의 예산이 절감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이 사례는 소중한 혈세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AI휴지기 시행시의 과제인 오리 수급문제도 가을까지 생산을 확대해 비축한 양이 있기에,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판단하고 있다”며 “현재 참여하는 (충북)61농가 41%를 60% 수준으로 확대하고, 기간도 다발생 지역에 대해 현재 4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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